▲(AP/뉴시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실시한 엑스포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해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은 2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사우디 PT에선 ‘깜짝 인물’인 호날두가 5초가량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영상에서 “이 도시는 정말 훌륭한 나라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엑스포 행사를 주최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했다. 호날두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리야드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고,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한 바 있다.
한편, 한국 PT에선 성악가 조수미와 샤이니 태민, 싸이 등 케이팝 주역들이 영상으로 등장해 한국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