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왼쪽)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진화와 변화를 수용하며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다. 서드파티(3rd Party) 애플리케이션과 신규 콘텐츠 개발, 적용에 양사가 협조하기로 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차량용 티맵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서비스 △차량용 음성인식 누구 오토(NUGU Auto) △티맵 스토어 △차량 내 간편결제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로드맵을 위한 티맵모빌리티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함께 선도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