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400만 관객 돌파, 개봉 12일만의 기록…천만 돌파 할까

입력 2023-12-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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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화 ‘서울의 봄’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자정 직후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12일 만의 기록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이미 100만명을 돌파했고 6일째 200만명, 10일째 300만명을 넘어서며 무서운 흥행속도를 보였다.

이어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인 460만명 고지도 코앞에 두고 있다.

이에 극장가에서는 ‘서울의 봄’이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3’의 뒤를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 반열에 오를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의 긴박했던 9시간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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