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금감원)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에 참여해 불법사금융 근절 및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어르신 대상 맞춤형 집중홍보를 실시 중이다.
선배시민대회는 어르신 자원봉사자(선배 시민)의 우수 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는 대규모 행사다. 금감원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 직접 제작한 리플렛과 물품을 배포한다.
또한, 행사 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금감원이 자체 제작한 불법사금융, 불법 유사수신사기, 보이스피싱 관련 피해예방 동영상을 송출한다.
은평·성북노인복지관에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 직원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등 피해상담 및 금융애로상담도 실시한다. ‘간편(고령자)모드 금융 앱’ 등이 설치된 테블릿 PC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약 1만1000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금융소외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