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틸 1편 신철기시대의 서막 유튜브 화면.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자사의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이 5일 열린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광고상으로 매년 2000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은 전형적인 기업 홍보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브랜드를 재정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포스코는 올해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을 맞이해 ‘철의 가치와 소중함’, ‘철의 친환경성’을 조명하는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을 지난 8월과 10월에 2개의 시리즈로 선보였다.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은 포스코와 게임회사인 넥슨이 협업해 만든 동영상 콘텐츠로 현재 1, 2 편의 유튜브 누적 조회 수는 6600만 회에 달한다.
포스코는 광고에서 판타스틸 왕국이라는 가상 세계를 설정하고 포스코의 제철기술을 전수받아 악의 무리를 물리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스토리를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기업문화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 원천”이라며 “철강업의 구조적 변혁 시기, 조직문화 혁신으로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