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장기근속률 유지 공로 인정
▲김중혁(왼쪽 다섯 번째) 큰희망 대표이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큰희망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활동의 결실을 맺었다.
큰희망은 전날인 6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 고용환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큰희망은 장애인 근로자의 높은 장기근속률 유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안정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기개발 및 힐링프로그램 지원 △업계 대비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근로자 가족-복지관과 연계한 ‘공동 케어’ 등의 공적을 치하했다.
큰희망은 2018년 1월 설립한 IT 서비스분야 전문기업인 티시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전체 장애인 근로자 30명 중에서 24명이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장애인 근로자가 정규직 신분이며 5년 이상 장기근속자도 전체 장애인 근로자 80%로 높은 고용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김중혁 큰희망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태광그룹 ESG 경영 활동이 결실을 본 것”이며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함과 동시에 현장에서의 교육 및 업무 경험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