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 KEIT 경영혁신단장(오른쪽 첫 번째)와 새론중학교 학생들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기술 R&D 대전'을 찾아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가 미래 꿈나무들에게 산업기술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국가 산업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EIT는 최근 열린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에 대구 지역 중학생 50명을 초청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산업기술 R&D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우수 R&D 성과물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KEIT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대구 새론중학교와 매호중학교 학생들을 초청, 항공우주, 자율주행 및 로봇 등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경태 KEIT 수석 연구원은 학생들에게 R&D의 중요성과 R&D가 우리 일상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주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산업기술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IT는 매년 대구 지역 중학교를 찾아 산업기술 R&D를 설명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연구개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