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온돌매트를 설치해 주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8~9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자활센터를 방문해 바닥 난방용 온돌매트 설치를 진행했다. 온돌매트 시공 사업을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19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 자원봉사단도 시공에 참여했다.
시공 사업을 위한 비용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 기부금과 함께 운영 중인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자활센터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추가 수요 등을 확인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확대하는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9월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서울사무소에 다회용컵 무인 대여·반납 시스템을 설치했다. 다회용컵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폴리프로필렌(PP) 고객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했다. 또한 정해진 사용횟수를 넘긴 다회용 플라스틱 컵을 협력사인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생산하는 자원순환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제품 사용을 줄이는 환경보호, 고객사 제품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구매하는 고객상생, 지역사회에 난방용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플라스틱의 사용과 환경보호, 지역상생을 한데 아우를 수 있는 한화토탈에너지스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