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3 올해의 영웅소방관’ 8명 시상

입력 2023-12-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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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소방영웅 시상식’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S-OIL))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권태진 소방위(53세∙서울 특수구조단)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했다. 도기목 소방위(51세∙대구 서부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도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권태진 소방위는 올해 2월 한남대교 남단 투신 사건, 7월 한강대교 남단 투신 우려 상황에 출동하며 한 해 동안 150여 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전이 걱정됐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8년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부상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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