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와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들이 구글클라우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 벨리데이터 참여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구글클라우드
구글클라우드는 컴투스홀딩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밸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벨리데이터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일종의 검증단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엑스플라 생태계 최초의 ‘발룬티어 밸리데이터(Volunteer Validator)로 참여한다.
엑스플라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구미(gumi), 레이어제로(LayerZero) 등의 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잭 뷰저(Jack Buser) 구글 클라우드 게임 산업 솔루션 부문 총괄 디렉터는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웹3 게임의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폴 킴 엑스플라 팀 리더는 “엑스플라 생태계에 신규 밸리데이터로 합류한 구글 클라우드를 환영한다”며 “투명한 웹3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웹3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비전 아래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