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디픽셀)
메디픽셀은 인도 의료장비 기업 인볼루션 헬스케어와 6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픽셀은 인볼루션의 심혈관 조영 영상 장비에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심혈관 질환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인 ‘MPXA-2000’를 탑재해 3년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에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의 결합으로 판매망 확장 등 마케팅 협력관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는 "글로벌 장비업체와 대규모 계약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인도를 교두보로 2024년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