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14일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인 '정태영삼 맛캐다'로 재기한 점주들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재단과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영세식당을 지원하여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27개 식당에 약 1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정태영삼 맛캐다 영월 지역 4개 업체 (6호점 민카츠, 9호점 보리밭사잇길로, 16호점 동강솥밥, 18호점 마차갈비) 점주를 중심으로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정태영삼 맛캐다 점주들은 각 식당의 주메뉴인 돈까스, 수육, 명태코다리, 양념갈비를 준비했으며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이 밥, 국, 밑반찬 조리와 도시락 포장을 도왔다.
이와 함께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수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재단이 마련한 소정의 겨울나기 선물을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따뜻한 연말을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