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전동차 고장으로 김포공항역 방향 걸포북변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께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걸포북변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1대가 고장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동자 주공기 압력에 저하가 나타나면서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 사고 여파로 구래~장기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오전 7시 24분부터 8시 15분까지 중단됐다.
또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의 상·하행선 운행도 5~10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1호선 운행사인 코레일측은 “6시 27분께 서울 동묘앞역에서 인천 방향 1호선 열차가 고장나 전체적으로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