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이월드 1종목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이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16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월드를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 중이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네오오토와 키네마스터, 인베니아, 하림, 와이더플래닛 5종목이다.
네오오토와 키네마스터, 인베니아는 각각 30.00%, 30.00%, 29.93%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은 29.93% 오른 49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해당 이슈로 하림은 전날에도 29.95% 상승 마감했다.
와이더플래닛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29.75% 상승 마감했다.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와이더플래닛은 이정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며 일명 ‘한동훈 테마주’로 묶였다.
앞서 와이더플래닛은 이 이슈로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는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디에스앤엘로 91.91% 하락한 30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18일 디에스앤엘를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를 하락시킨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