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윤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범수의 소속사가 이범수·이윤진 부부 이혼설을 부인한 가운데 이윤진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이윤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에 오니 눈이 내리네요”라며 서울에 도착한 근황을 알렸다. 이윤진은 자녀 유학을 위해 그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내왔다.
이윤진은 최근 불거진 이범수와의 파경 의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이윤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이범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바 있다. 이어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을 공유해 이범수와의 불화 의혹이 더욱 커졌다.
그런 가운데 이범수도 인스타그램 게시글과 팔로잉 목록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두 사람의 이혼설이 확산되자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혼이나 파경은 아니고 개인 사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2010년 부부의 인연을 맺은 이범수·이윤진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