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난터켓에서 긴급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난터켓(미국)/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9%의 지지율로 임기 3년차를 마무리하게 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이달 1~20일 1013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를 기록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10월과 11월 조사에서는 각각 역대 최저치인 3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5%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는 현재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나쁨(45%)과 보통(33%)으로 평가한 비율이 높았다. 경제 상황이 훌륭하다(3%)거나 좋다(19%)는 응답은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