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강보합, 약보합 마감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포인트(0.12%) 오른 2602.5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1조48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23억 원, 971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8.50원(0.65%) 오른 1294.50원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말 거래대금이 축소하고, 대주주 양도세 완화에도 개인 매물 출회 확대되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올해 배당제도 개선으로 일부 상장사의 배당기준일이 내년 1분기로 변경되면서 전통적 배당락일 관련 변동성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95%), 현대차(-0.10%), POSCO홀딩스(-1.46%)를 제외하고 빨간불이 켜졌다.
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4.96%), 한미약품(4.39%), SK바이오팜(4.28%), 코웨이(3.94%), LG(2.91%), 한온시스템(2.38%), 엔씨소프트(2.33%) 등이 강세를, 한진칼(-6.85%), 에코프로머티(-6.74%), 금양(-4.77%), 코스모신소재(-4.60%), LG이노텍(-4.40%), HMM(-4.06%) 등이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28포인트(0.73%) 내린 848.34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이직랜드(26.11%), 포스코DX(14.06%), 레고켐바이오(10.38%), 아프리카TV(6.99%), 커넥트웨이브(6.26%), 신성델타테크(5.69%) 등이 강세를, LS머트리얼즈(-9.90%), 동화기업(-9.60%), 솔브레인홀딩스(-5.43%), 제이오(-5.42%), 이엠텍(-5.36%), 카페24(-5.19%) 등이 약세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