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지드래곤은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얀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멘트는 없었지만, 이선균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드래곤 역시 이선균과 비슷한 시기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유흥업소 여실장의 진술로부터 시작된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지속적으로 무고함을 주장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간이시약 검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등의 절차를 거친 뒤 구체적 물증이 발견되지 않자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마약 퇴치 등을 펼칠 재단 ‘저스피스(JUSPEACE)’ 설립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스피스는 ‘정의’를 뜻하는 Justice와 ‘평화’를 뜻하는 Peace의 합성어로 평화를 수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선균의 빈소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지드래곤 외에도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이선균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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