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개되는 ‘솔로 지옥 3’ 8, 9회에서는 이관희를 두고 대립하는 여자 출연진들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관희가 지난주 방송된 남자 출연진들 간의 달리기 대결에서 승리해 천국도 데이트권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관희에게 관심을 보이는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가 ‘닭싸움’으로 순위를 겨루는 장면이 공개돼 8, 9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관희와 천국도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 최혜선은 “오늘 이관희 씨와 천국도에 가고 싶다. 제가 민지 씨에게 지면 민지 씨가 관희 씨를 데려갈 것 같다”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혜선에게 라이벌로 지목된 조민지 역시 “1순위로 관희 씨랑 가고 싶다”라며 “아마 혜선 씨가 관희 씨랑 천국도를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꼭 혜선 씨를 이겨야겠다’라고 결심은 했는데 그 포스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7회에서 이관희에게 마음을 전한 윤하정은 “우선 혜선 씨가 너무 강해 보였기 때문에 민지 씨부터 먼저 제압을 하자고 생각했다”라며 전술을 전했다.
자신을 쟁탈하기 위해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세 여성 출연진의 모습에 이관희는 “저는 바로 알았다. 이거는 나의 더비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MC와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 지옥 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