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BTS 뷔 아버지가 우리 딸 용돈 줘”

입력 2024-01-11 09:00수정 2024-0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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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방탄소년단 멤버 뷔 아버지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이 펼쳐졌다. 아나운서 이금희, 가수 영케이, 방송인 조나단, 보디빌더 마선호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구라는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명)임을 고백한 이금희에게 방탄소년단 뷔 아버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

이금희는 2023년이 어떤 해였는지 묻는 질문에 “제가 아미인데 방탄소년단이 전원 군대에 들어갔다”며 “아미 모두가 서운하긴 하지만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서로 신뢰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군백기란 없다”라고 말하며 아쉬운 심정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뷔 아버지와 같은 동네에 산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하며 “우리 막내가 용돈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호사가답게 동네에 “뷔가 현금으로 얼마를 줬다”, “‘아버지 그냥 가만히 쉬고 있으세요’라고 했다” 등 뷔와 뷔 아버지에 관한 여러 소문이 돌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김구라의 말에 김국진 역시 뷔 아버지와의 친분을 공개하며 “뷔 아버지가 골프도 잘 치신다”고 말을 더했다.

MC들의 뷔 아버지와의 인연 고백에 이금희는 “여기 오니까 모르는 소식을 많이 알게 된다”며 감탄했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22년 12월 입대한 멤버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RM과 뷔가 잇따라 군 복무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12일 정국과 지민도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면서 군복무에 합세했다. 슈가는 어깨부상으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맏형 진이 올해 6월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멤버들이 모두 제대한 2025년에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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