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제공=드림팩토리)
이승환은 14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를 이미지로 만들어 봤다”며 “지지하시는 분들은 출처 표시 없이 공유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또 이승환은 “늦었지만, 고 이선균 님의 명복을 빈다”고 부연했다.
앞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등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 측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선균 사건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개정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