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올해 투자 키워드는 AI‧금리 인하‧미국 대선”

입력 2024-01-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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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2024 주식시장 보물찾기’ 발행

토스증권이 올해 주목해야 할 투자 키워드로 ‘인공지능(AI) 기술’과 ‘금리 인하’, ‘미국 대선’을 꼽았다.

17일 토스증권은 ‘2024 주식시장 보물찾기’를 발행하며 올해 주목해야 할 3가지 투자 키워드를 이같이 제시했다.

2024 주식시장 보물찾기는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서 개인투자자가 민첩하게 대응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증권은 올해 주식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박스권 내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하며 개별 산업과 종목에서 숨은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토스증권은 AI를 기반으로 한 온 디바이스 AI, 이미지와 동영상을 만드는 생성형 AI 등 다양한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어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채권이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 가격은 높아져서다.

토스증권은 세계 경제 1위 국가인 미국 대통령 선거가 11월에 예정돼 있는 만큼 해외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선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므로 선거 결과를 예측하고 투자하기보다는 쏠림 없는 분산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진 투자 환경 속에서 변화에 전략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한다면 보물 같은 숨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24 주식시장 보물찾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투자 활동을 돕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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