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유튜브 ‘오케롯캐’ 구독자 30만 명 돌파…“토크ㆍ예능 등 선보일 것”

입력 2024-01-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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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서울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지하주차장에서 코드쿤스트와 우원재가 ‘LIVE CLASSIC(with 롯데캐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17일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케롯캐 채널 조회 수는 누적 2400만 회를 넘어섰다. 또 지난해 구독자 성장률은 49%로 같은 기간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업계 최초로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채널은 최신 흐름을 반영한 주거, 부동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가수 이무진이 1982년 발표된 윤수일 노래 ‘아파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해 부른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서울 동작구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아파트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그 안에서 삶과 사람들의 이야기, 다양한 감정들을 전달했다. 이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 수 255만 회를 기록했으며, 이 영상으로 이무진은 ‘2023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CF스타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2월에는 업계 최초로 뮤직드라마 형식의 새로운 콘텐츠 ‘가족이라는 집’을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마법의 성’을 주제곡으로 전 세대에게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족’ 테마를 소재로 제작됐다. 이 영상은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광고 어워드인 ‘2023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지난해 8월에는 코드 쿤스트, 우원재와 콜라보레이션 신곡 ‘LIVE CLASSIC(with 롯데캐슬)’의 뮤직비디오도 호평을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는 그동안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여 유행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 부동산, 재테크 등과 관련 전문가와의 테이블 토크,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해 고객과의 소통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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