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은 자산관리 세금 솔루션 스타트업 아티웰스와 함께 조세 관련 솔루션·업무를 공동으로 개발·마케팅하고 상호 지원하기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중현 삼일회계법인 세무자문부문 대표와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일회계법인은 아티웰스가 개발하는 솔루션에 세무자문 등을 제공하며, 아티웰스는 삼일회계법인의 일부 솔루션 개발 과정에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티웰스는 세금·연금 및 절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 고객 및 금융사에 세금계산과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자체 플랫폼인 ‘셀리몬’을 통해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증여세 등 모의 세금계산 서비스와 절세 최적화 상속증여 플랜, AI 건강보험 상담 등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는 “삼일회계법인의 조세분야 전문성과 컨설팅 능력에 아티웰스의 IT 기술을 결합해 더욱 깊이있는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IT 기술을 활용한 세금 및 절세 최대화 세무 플랫폼으로 자산관리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현 삼일회계법인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상호의 이점을 극대화하여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티웰스와 함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해 삼일회계법인 세무부문 서비스의 전문성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