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82회에서는 ‘영원한 강짱’ 최강희의 여전히 엉뚱한 일상을 만날 수 있다.
최강희는 그간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알찬 나날을 보냈다며 근황을 소개했다. 반려묘와 함께하는 최강희의 자취 하우스도 첫 공개 된다.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니고 있다는 최강희는 이른 새벽부터 온갖 짐을 챙기고는 정신없이 외출 준비를 한다.
직접 운전을 하고 이동하던 그녀는 중간중간 차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신기하게 쳐다보는가 하면, 계속해서 핸드폰, 지갑 등을 찾아 헤매는 등 헐렁한 모습도 드러낸다. 최강희의 허당기 가득한 모습에 참견인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강희의 목적지는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였다. 본격 운동을 시작한 그녀는 잔뜩 화난 등 근육으로 시선을 강탈하다가도 이내 어딘가 엉성한 자세와 독특한 운동법을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평소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도 그녀에게만큼은 다정한 면모를 내비친다는 후문이다. 양치승 관장은 운동 자세를 교정해주며 자신감을 불어 일으켜주고, 아무 데나 둔 본인의 핸드폰과 목걸이를 찾으러 돌아다니는 최강희를 위해 섬세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두 사람의 모습이 부녀를 연상케 해 색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최강희의 독특하고 유쾌한 일상은 2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