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하은호 군포시장,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이 18일 군포시청에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동명기술공단)은 18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포·안산·의왕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분당선 연장 광역 철도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역(신분당선)에서 의왕시 의왕역(1호선)을 거쳐 안산시 반월역(4호선) 14.54km를 연장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총 1조6000억 원가량 투입될 전망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의 최초 제안자인 군포시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