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지니언스에 대해 압도적 공공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민간 비즈니스 확대 및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며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6월 발생한 Genian NAC 제품 침해 사고가 발생했으나, 동사 및 고객사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부 수습 관련 A/S 비용 외 재무적 영향은 미미했다”면서 “사업측면에서도 도입 연기 사례는 있었으나, 재개되어 4분기 실적 성수기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올해에도 동사는 공공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민간 비즈니스커버리지 확대를 지속함과 동시에 중동,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사업 성과 또한 높여갈 전망”이라면서 “NAC 제품의 꾸준한 성장에 더해 금융·민간 부문 EDR 도입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NAC 제품을 포괄하는 제로 트러스트 차세대 보안 솔루션 Genian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다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 정책 확대에 따른 수혜 또한 기대되는데,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4년 주요 예산사업에 사이버 보안펀드 조성 사업을 추가하였으며, 제로트러스트 신보안체계 실증확산 및 사이버보안 통합 플랫폼 구축 등에도 예산을 신설·확대하여 정보보호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망분리 제도 개선 또한 동사 ZTNA, EDR 사업에 있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