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9%(2000원) 오른 7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18일(현지시각) 대만의 TSMC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TSMC의 호실적이 미국 반도체주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에도 훈풍이 분 셈이다.
실제 간밤 호실적 발표에 TSMC는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9.79% 상승한 113.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36% 상승 마감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88% 상승한 571.07달러에, AMD는 1.56% 상승한 162.6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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