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cm 냉동피자도 가능...쿠쿠전자, 8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출시

입력 2024-01-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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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쿠전자 )

쿠쿠전자는 큰 음식도 조리할 수 있는 8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7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 데 이어 8L 에어프라이어를 추가로 내놨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감자튀김, 생선구이 등 사이즈가 작은 음식뿐 아니라 12호 생닭, 25cm 냉동 피자, 통삼겹살, 왕돈까스 등 큰 사이즈의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 5~6인이 먹을 수 있는 용량의 음식도 무리 없이 요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제품은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익힘 정도를 확인하려면 바스켓을 열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열기가 빠져나와 조리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제품은 바스켓에 투명 도어와 내부 조명을 설치해 요리 중 열지 않고도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쿠쿠전자 에어프라이어는 고속 열풍 순환 방식을 통해 최대 200°c에 이르는 열풍으로 음식을 익힌다. 온도와 조리 시간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고, 감자튀김, 치킨, 삼겹살 등 8가지 요리에 최적화된 ‘자동 요리 모드’로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온도 및 조리시간을 저장하는 ‘마이메뉴’ 기능도 지원한다.

또 기존 에어프라이어는 높은 소음으로 대화나 통화, TV 시청 시 거슬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신제품은 조용한 사무실 수준의 소음인 44dB의 작동 소음이 발생한다.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예열 기능, 해동기능, 요리가 끝나면 잔여 냄새를 날려주는 자동탈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8L 용량의 에어프라이어 출시를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모델부터 5~6인용 대용량 모델까지 에어프라이어 제품군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능과 용량 등을 고려한 신제품을 지속해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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