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 (뉴시스)
배우 강경준(40)이 불륜 의혹으로 피소당한 가운데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했다. 하지만 법원에 선임계를 내지는 않은 상태다.
해당 매체는 강경준이 선임계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해 재판 준비가 아닌 원고 측과 합의 시도를 위한 것으로 추측했다. 원고 측 변호사 역시 강경준 측과 관련 이야기를 나눴음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아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강경준의 전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라고 해명했으나, 두 사람의 사적 대화가 공개되면서 결국 논의 중의던 계약 연장 역시 중단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5월 배우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강경준은 가족들과 함께 각종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가정적인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