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본점 시작 연내 매장 10여개 확대 계획
▲정몰 을지로본점 내부.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녹용·버섯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정몰 을지로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몰 을지로본점은 정관장 제품만 판매하는 기존 매장 콘셉트에서 벗어나 타사 제품 90여 종을 입점한 건강식품 중심 드러그스토어이다. 드러그스토어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나 화장품,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잡화점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건강식품과 미용용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자리잡았다.
건강식품 특화 드러그스토어 콘셉트에 맞춰 매장 진열도 ‘헬스푸드’과 ‘정몰추천’ 2개 섹션을 전진 배치했다. 비타민·유산균·밀크씨슬 등 각종 영양제를 비롯해 프로틴바·건조과일칩·발사믹식초 등 헬스푸드를 전면으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정관장은 정몰 을지로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건강식품 특화 드러그스토어를 10여 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이 홍삼 외 다양한 소재의 건강식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입점 상품군도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과 헬스케어 노하우를 신규 매장에 적용하여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