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사업’에 참여할 운영사를 23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사업’은 베트남 등 해외의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실무교육을 진행해 국내 및 현지 진출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작년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SW 인력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에 인력을 공급하고, 해외 청년과 국제적 교류를 통한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류평가·발표평가의 과정을 거쳐 1개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을 위해 1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운영사는 200명 규모의 베트남 현지 대학생 등을 모집해 스타트업의 인력 수요에 맞게 5개월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및 현지 진출 스타트업 등으로 취업 매칭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베트남 현지의 대학생을 주요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고려해 운영사의 SW 교육·취업 매칭 역량과 함께 베트남 현지 인프라·네트워크 보유 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운영사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