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선웅이 시상대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신선웅(17·별내고)은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37초13을 기록한 독일 핀 조네칼프(17·36초61), 노르웨이 미카 요한 클레브스투엔(18·36초79)에 이어 세 번째로 빨랐다.
신성웅은 “기록이 기대만큼 안 나와서 메달 못 딸 줄 알았는데 따게 돼서 울컥했다”라며 “지금은 동메달이지만 앞으로 더 성장해서 세계적인 대회에서 금메달 따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 출전한 허석(16·의정부고)은 37초 507로 8위를 기록했다.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신선웅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