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Wife’ 가사 선정성 논란…문제 되는 가사 봤더니

입력 2024-01-22 16:43

최소라 기자 chois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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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자아이들 ‘Wife’ 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여자)아이들의 신곡 가사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자아이들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될 ‘Wife’(와이프)를 선공개했다.

선공개 곡 ‘Wife’는 멤버 소연이 작곡,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버블검 베이스 기반의 팝 트랙과 독특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화이트 톤의 가발과 통통 튀는 색감의 스포티한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Wife’의 가사가 선정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어린 학생들도 자유롭게 청취할 수 있는 전체 공개 곡의 가사가 지나치게 노골적이라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가사는 ‘그게 다가 아냐 위에 체리도 따 먹어줘‘, ’조심스레 키스하고 과감하게 먹어치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끝내 찹찹찹‘, ’배웠으면 너도 한번 올라타 봐’ 등이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는 29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정규 앨범에는 선공개 곡 ‘Wife’(와이프)를 포함해 ‘Super Lady’(슈퍼 레이디), ‘Revenge’(리벤지), ‘Doll’(돌), ‘Vision’(비전) 등의 여덟 개 곡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