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대상우·홀딩스, 尹-한동훈 갈등 봉합에 '上'…샌즈랩 ‘훌쩍’

입력 2024-01-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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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상우(29.74%), 대상홀딩스우(29.93%), 유니퀘스트(30.00%) 3종목이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간의 갈등이 봉합되는 움직임을 보이자 대상우와 대상홀딩스우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종목은 한 위원장이 배우 이정재 씨와 서초구 한 갈빗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배우 이 씨의 연인이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라는 이유에서다.

유니퀘스트는 첨단반도체 솔루션 공급업체다. 그로쓰리서치가 이날 유니퀘스트에 대해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 선두기업으로 온디바이스(On Device) 인공지능(AI)의 숨겨진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며 긍정적 방향의 증권리포트를 공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퀘스트는 지난해 10월 26일 엣지 AI와 로보틱스를 위한 엔비디아 젯슨 모듈(NVIDIA Jetson module)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미지스(29.99%)와 샌즈랩(29.95%)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반도체 개발 전문 업체인 이미지스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두 종목 모두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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