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에디킴 인스타그램 캡처)
‘track by YOON’은 프로듀서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종신이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그간 빌리, 정인, 홍자 등과 협업해 ‘팥빙수’, ‘문득 사랑해’, ‘꽃놀이 가요’ 등의 곡을 선보인 바 있다.
20대 중반의 에디킴이 어쿠스틱 기타로 남겨놓은 휴대폰 음성 메시지로부터 시작된 R&B 발라드 곡 ‘괜찮아지겠지’는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걱정과 고민 가득한 삶에서 오는 어려움을 대하는 태도를 담은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괜찮아지겠지’는 에디킴이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한지 5년 만에 발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에디킴은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한 단톡방에 있었다는 의혹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불법 촬영과 관련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일반음란물 유통 혐의에 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당시 미스틱 스토리는 “에디킴 본인이 직접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 없음이 확인됐지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 받았다”며 “에디킴이 속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던 문제의 대화방과는 무관한 취미로 모인 별도의 대화방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