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58%(14.26포인트) 오른 2478.61에 마감했다.
개인 홀로 3588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8억 원, 20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50원(0.41%) 내린 1333.4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21개 종목은 SK하이닉스(-1.26%), 셀트리온(-1.09%)을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로 마감했다. KB금융(4.26%), 신한지주(4.98%), 카카오뱅크(5.21%), 메리츠금융지주(2.48%), 하나금융지주(4.00%) 등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최근 코스피 조정으로 배당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이 배당주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MM(5.60%), 아모레퍼시픽(5.23%), 카카오페이(5.19%), 미래에셋증권(4.82%), CJ(4.62%), 씨에스윈드(4.48%) 등이 강세를, 에코프로머티(-11.46%), 한화시스템(-6.73%), 포스코DX(-3.98%), 현대오토에버(-3.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4%), 두산로보틱스(-2.77%), 금양(-2.6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42포인트(0.05%) 오 840.11에 마감했다.
개인 홀로 626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4억 원, 5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엔켐(15.47%), 가온칩스(13.45%), 루닛(8.21%), 펩트론(7.28%), HLB(7.02%) 등이 강세를, LS머트리얼즈(-7.41%), 한글과컴퓨터(-7.40%), ISC(-6.50%), 씨앤씨인터내셔널(-4.96%), 이엠텍(-4.36%), 클래시스(-4.20%) 등은 약세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