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어 두 번째
▲수원특례시가 여성친화도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했다. (수원시)
수원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안전 이야기'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동 행정복지센터, 마을 주민이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을 주제로 주민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책자를 제작하는 것이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벌여 수원시를 포함한 총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는 지역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수원시는 정책 비전과 목표, 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