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글로벌화 정책개발 간담회 개최

입력 2024-01-24 15:00수정 2024-01-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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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 글로벌화 정책전문가 간담회’를 마치고 첨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김민호 KDI 연구위원, 박주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 부행장, 추종연 LIG 넥스원 전문위원,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서승현 신한금융그룹 글로벌사업부문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김병수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 동반성장 담당,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오영주 장관 주재로 ‘중소기업 글로벌화 정책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오 장관이 제시한 주요 정책 방향 중 하나인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 방향’ 도출을 위해 마련했다. 한경협과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 정책연구기관, 법무법인, 전임 대사 등 각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오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외부 전문가 그룹과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의 정의와 정부의 역할 △기존 수출마케팅 중심 정책의 개편 필요성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역량 강화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국내 수출지원체계와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하는 국외지원체계를 연결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제언을 바탕으로 그간 중소기업 글로벌 정책 중 정부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앞으로 발표할 정책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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