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계속된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제주 산지에는 밤부터 금요일인 26일 오전까지 다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4~25일 예상 적설량은 산지에 5~20cm, 중산간과 동부에 3~10cm, 그밖의 해안에 1~5cm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4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