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심의 동아시아 주도 웹3 대중화 목표
디스프레드가 일본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스타 네트워크와 동아시아 주도 웹3 산업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일본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러스트(Rust) 개발언어 기반의 폴카닷과 폴리곤 체인개발키트(CDK)를 활용해 이더리움 생태계까지 지원함으로써 개발자들에게 유연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일본 현지에서 소니, 도요타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 진출을 시작으로 인천·부산시 블록체인 컨퍼런스 참여, 팩토마인드·위플갤러리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한국, 일본 중심의 동아시아 주도 웹3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디스프레드는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아스타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아스타 네트워크 기반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디스프레드는 글로벌 웹3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도왔으며, 현재까지 약 70여 곳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지난해부터 사업 범위를 일본, 중화권 등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중이다.
조얼 디스프레드 일본 사업총괄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웹3 커뮤니티 멘토링 프로그램 ‘아스타 에이전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얼 디스프레드 일본사업총괄은 “아스타 네트워크는 일본 시장에서 구체적인 모범 사례를 보여왔으며, 그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간 소통을 촉진하고 글로벌적으로 대중 수용을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타 와타나베 아스타 재단 창립자는 “한국 기업들로부터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 정착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디스프레드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