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덕희’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시민덕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개봉일인 전날 6만1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39.1%)이 관람하며 1위에 직행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단편 ‘1킬로그램’, ‘선희와 슬기’ 등을 연출한 박영주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실 관람객의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96%, 네이버 평점은 9.24점으로 높은 수준이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는 1만8000여 명(12.4%)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이 영화는 10일 개봉 이후 14일 연속으로 1위를 지키면서 누적 116만6000여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전날 개봉한 뤼크 베송 감독의 ‘도그맨’은 1만여 명(6.3%)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