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양미라는 24일 개인 SNS에 “(코 수술을) 잘하고 왔다. 잘한 건가 싶었는데 따뜻한 댓글들 덕분에 불안했던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다”라며 15년 만에 코 재수술을 받고 온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들보다 멍도 잘 들고 잘 붓는 스타일이라 걱정이 많이 되지만 비교적 간단하다고 했으니 괜찮을 것”이라며 “혹시나 더 안 좋아질까 봐 무섭기도 하고 또 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보면 어쩌나 싶고”라는 걱정 어린 심정을 고백했다.
앞서 23일 양미라는 “그동안 제 영상이나 사진들 보고 걱정된다고 디엠 보내주셨던 분들도 있는데 이런 일로 또 말이 나오는 것도 싫고 더 이상해지면 어쩌나 겁도 나서 15년째 미뤄뒀던 수술을 드디어 오늘 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1997년 ‘잠뱅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으로 뽑혀 데뷔하게 된 양미라는 MBC ‘사랑해 당신을’, KBS2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8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