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헌혈증 330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지난해 사내 헌혈 캠페인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코오롱그룹은 2013년부터 12년 동안 꾸준히 헌혈증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사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기서 기증받은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모두 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코오롱그룹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6500장이 넘는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코오롱에서 출자한 파파모빌리티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파파모빌리티는 전문 모빌리티기업으로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차량 소독 및 휠체어 탑승 전용 차량 운영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상무는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하게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