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원시 영통구에서 개최된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 준공식에서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상임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윤석호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입주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는 수원시 소재 중앙행정기관인 통계청 수원사무소,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법무부(수원보호관찰심사위원회, 푸르미방송국)의 신규 청사 수요 대응과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건축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캠코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도심지 유휴 국유지에 국유재산관리기금사업비 25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433㎡,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비축청사,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청사를 건축했다.
캠코는 청사 준공을 통해 중앙행정기관의 업무 공간 확보는 물론, 이외 시설의 민간 임대로 정부 재정건전성 제고, 청사 주변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금번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 준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 제고와 정부 재정의 효율성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조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총 57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약 1조3000억 원 규모의 개발사업 43건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