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자료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다음 달 1~2일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직거래 장터에서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해 구민들에게 소개한다. 장터에 참여한 구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특산물을 구매해 설을 준비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는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구의 자매결연도시(남해군, 고흥군, 횡성군, 청양군)의 특산물인 △남해 멸치 △블루베리잼 △건비트차 △김부각 △횡성 더덕 △횡성 사골곰탕 △청양 고춧가루 △서리태 △떡국 떡 등 총 70여 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설을 맞이해 열린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금천구 자매도시의 값진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라며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