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코오롱하우스비전의 코리빙(co-living)브랜드 커먼타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도심 이동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커먼타운은 코오롱하우스비전이 공유주거 라이프스타일을 개발ㆍ선도하기 위해 2016년에 런칭한 브랜드로 대표적인 상품인 ‘역삼 트리하우스’와 ‘신도림081’ 지점은 오픈 시점부터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커먼타운 내에 전용 주차 구역을 마련하고 편리한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심 환경을 고려하면서 시민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주차 구역에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를 배치할 계획이며, 입주민 대상으로는 주행요금의 30%를 할인하는 혜택을 10회 지원한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많은 커먼타운 입주민들에게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가 편리한 도심 이동 수단으로서 유용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 측은 이번 서비스 제공 이후 입주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퍼스널 모빌리티의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 커먼타운이 운영하고 있는 기타 사이트 입주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최근 롯데 아울렛 광교점, 캠핑브랜드 ‘카고컨테이너’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