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강성태 “AIㆍ로봇으로 인류 일 안하게 될 것…죽음도 초월”

입력 2024-0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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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공부의신 강성태’ 캡처)
입시 전문가 강성태가 근황과 함께 인류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는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태는 “솔직히 은퇴할 생각이었다. 최대한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라며 “다시 뵙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내게는 그동안 믿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라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돌아온 이유는 그동안 얻게 된 굉장히 귀중한 깨달음이 있어서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향후 한 십여 년 정도 인류에게 정말 큰 고통의 시간이 찾아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미래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할 것이지만 그 전에 인류에게 큰 고통의 시간이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앞서 그는 14일 공개한 영상을 통해서도 “여러분은 일을 안 해도 되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억지로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삶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라며 “더 나아가서는 우리 인류는 죽음도 초월하게 될 거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동시에 그는 AI와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 하는 시대에는 영화 ‘터미네이터’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먹지도 쉬지도 않는 인공지능이 나중에 자의식까지 가지면 영화 ‘터미네이터’ 속 스카이넷이 되는 것이다. 이걸 인류가 컨트롤 할 수 있을까?”라고 묻고 있다.

끝으로 그는 입시 전문가답게 “원래 그랬던 것처럼 학습법도 다룰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분께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뤄보려고 한다”라며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강성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출신 유튜버이자 사업가로 인터넷 방송, 스터디카페 운영,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6월까지 유튜브, 방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다가 이후 잠적하고 개인 사업인 공신닷컴에 집중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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