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는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태는 “솔직히 은퇴할 생각이었다. 최대한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라며 “다시 뵙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내게는 그동안 믿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라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돌아온 이유는 그동안 얻게 된 굉장히 귀중한 깨달음이 있어서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향후 한 십여 년 정도 인류에게 정말 큰 고통의 시간이 찾아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미래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할 것이지만 그 전에 인류에게 큰 고통의 시간이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앞서 그는 14일 공개한 영상을 통해서도 “여러분은 일을 안 해도 되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억지로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삶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라며 “더 나아가서는 우리 인류는 죽음도 초월하게 될 거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동시에 그는 AI와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 하는 시대에는 영화 ‘터미네이터’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먹지도 쉬지도 않는 인공지능이 나중에 자의식까지 가지면 영화 ‘터미네이터’ 속 스카이넷이 되는 것이다. 이걸 인류가 컨트롤 할 수 있을까?”라고 묻고 있다.
끝으로 그는 입시 전문가답게 “원래 그랬던 것처럼 학습법도 다룰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분께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뤄보려고 한다”라며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강성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출신 유튜버이자 사업가로 인터넷 방송, 스터디카페 운영,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6월까지 유튜브, 방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다가 이후 잠적하고 개인 사업인 공신닷컴에 집중해온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