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폴라리스AI로 사명 변경…"폴라리스오피스그룹 시너지 기대"

입력 2024-01-30 08:58수정 2024-01-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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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는 다음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 신규 선임, 상호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다룬다고 30일 밝혔다.

사내이사 후보자로는 삼성SDS와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이력을 가진 변 지웅 씨가 추천됐고, 기존 폴라리스오피스그룹 내 경영진인 조성우 폴라리스오피스그룹 회장과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가 추천됐다.

사명은 '주식회사 폴라리스에이아이(AI)'로 변경하고 인공지능(AI) 사업을 확장한다. 사업목적으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인공지능 솔루션 적용 기기 연구개발 및 공급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폴라리스오피스가 클라우드와 보안솔루션 기반 AI 테크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리노스의 향후 비즈니스 방향성 및 추가 사업 확장성까지 고려해 신규 사명 '폴라리스AI'로 출범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사명 변경과 사업목적 추가는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과 사업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리노스의 ICT사업부와 종속회사 음성 AI 전문기업 파워보이스를 활용해 AI 기술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노스의 1, 2대 주주가 될 폴라리스우노와 폴라리스세원도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로 평가받고 있어 그룹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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