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이지아, 실제 이미지와 달라…화끈한 형”

입력 2024-0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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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지아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29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31일 방송되는 JTBC 드마라 ‘끝내주는 해결사’의 주연배우다.

먼저 신동엽은 이지아에게 “실제로는 마초기질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하자 이지아는 “한 번은 예쁘게 원피스 입고 결혼식장에 간 적 있는데 나도 모르게 뚜둑 소리(목 꺾는 소리)를 내 앞에 계신 분이 쳐다보더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기영도 “실제 이지아는 대중이 알고 있는 이미지와 너무 다르다”라며 “화끈한 형이 생겼다 싶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강기영은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를 통해 처음으로 남자 주인공 역할에 도전하게 됐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을 작품에 추천해준 이지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지아는 “제가 약간 신적인 존재가 됐다”라며 “역할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전 작품 애드리브가 너무 좋았다”라고 강기영을 칭찬했다.

그러나 뛰어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첫 남자 주인공 역할에 부담을 느낀 강기영은 “(이 작품이) 다음에도 남주를 하냐 못 하냐를 결정하는 작품이 될 것 같다. ‘강기영이 남주 했는데 별로 안 설렌다’라는 이야기 들을까 봐 무섭다”라며 촬영 중 느낀 부담감을 고백하기도 했다.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악질 배우자 처단 전문 활극으로 현직 이혼 해결사 김사라(이지아 분)와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변호사 동기준(강기준 분)이 시원하게 말아주는 원스톱 이혼 성사 프로젝트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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